카테고리 없음

[MV] JUNHO(준호)Of 2PM "어차피 잊을 거면서" (Feat. CHEEZE) 듣기/가사

너와나의연결고리 2017. 9. 6. 15:06

JUNHO(준호)Of 2PM 


어차피 잊을 거면서 (Feat. CHEEZE)


작사 : 이준호

작곡 : 이준호, 홍지상

편곡 : 홍지상


2PM 준호가 9월 11일 첫번째 솔로 미니앨범 'CANVAS' 앨범의 발표에 앞서
치즈(CHEEZE)와 함께한 선공개곡 '어차피 잊을 거면서' (Feat. CHEEZE)를 발표한다.

'어차피 잊을 거면서' (Feat. CHEEZE) 는 개성파 뮤지션 '치즈(CHEEZE)'가 피처링에 참여해 화제가 된 곡으로, 치즈(CHEEZE)'의 맑은 음색과 준호의 감성적인 보컬이 돋보인다. 
특별할 것 없는 일상적인 하루 끝에서 문득 지나간 연인과의 추억을 떠올리는 내용으로 헤어진 연인들의 흔히 가질 수 있는 공감을 이끌어내는 가사가 인상적이다. 
선선한 바람이 부는 늦여름 저녁에 듣기 좋은 감각적인 멜로디와 MBC "복면가왕"에서 스윗하고 감성적인 보컬로 화제를 모은 준호의 음색이 잘 어울리는 곡이다.



 


가사


여느 때랄 것 없이
높디높은 하늘 조금 시원한 바람
신기하게도 이별이란 아픔보다
지금 떠있는 이 별이 더 예뻐

근데 있잖아
퇴근길 버스 안에서
한참 길었던 해가 짧아지고
적적한 하늘에
노을 빛이 스며들면
내 마음도 그날에 스며들어

단지 하루에
스치는 노을일 뿐인데
왜 내 맘까지 젖어들까
잔잔한 물가에
돌 하나 던진 듯
왜 내 맘은 일렁일까

단지 한쪽의
지나간 추억일 뿐인데
왜 내 맘은 널 다시 쓸까
어차피
되돌리지도 못할 거면서

요즘엔 하루가 참 길어
너와 있을 때는 하루가 너무 짧아서
내 삶에 많이 소홀했었는데
내 일도 내 삶도
날 위해 쓸 수 있어

근데 말이야
퇴근길 지하철에서
너와 나누던 심심한 농담과
위로가 됐었던
실없는 웃음소리도
이제는 더 이상 들을 수 없어

단지 하루에
스치는 노을일 뿐인데
왜 내 맘까지 젖어들까
잔잔한 물가에
돌 하나 던진 듯
왜 내 마음은 일렁일까

단지 한쪽의
지나간 추억일 뿐인데
왜 내 맘은 널 다시 쓸까
어차피
되돌리지도 못할 거면서

Hey yeah yeah
어차피
다 잊을 거면서
Hey yeah yeah
어차피
다 잊을 거면서

단지 하루에
스치는 노을일 뿐인데
왜 내 맘까지 젖어들까
잔잔한 물가에
돌 하나 던진 듯
왜 내 맘은 일렁일까

단지 한쪽의
지나간 추억일 뿐인데
왜 내 맘은 널 다시 쓸까
어차피
되돌리지도 못할 거면서

어차피
내일이면 다 잊을 거면서